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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통합당, 지지율 합계 대비 0.6%p 상승한 11.2%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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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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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종섭 기자 = 잠재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8%p 오른 49.1%를 기록하며 50% 선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부산ㆍ경남ㆍ울산(PK)과 대구ㆍ경북(TK), 충청권, 20대와 60대 이상, 중도층에서는 상승한 반면, 수도권과 호남, 30대와 40대, 50대, 보수층과 진보층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2.5%p 내린 15.3%로, 현재의 한국당 지지층(통합당 이동 지난주 6.2% → 이번주 9.5%)이 지난주에 비해 보다 큰 규모로 국민의당ㆍ바른정당 통합당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PK와 TK, 충청권, 20대와 60대 이상, 40대,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주로 이탈했는데, 이들은 주로 민주당이나 통합당으로 이탈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민의당ㆍ바른정당 통합당은 수도권과 호남, TK, 40대와 20대,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주로 결집하며 0.7%p 오른 11.2%를 기록했다.

통합당은 현재의 국민의당(5.0%)과 바른정당(5.6%) 지지율 합계 대비 0.6%p 상승했는데, 현재의 국민의당 지지층(통합당 이동 지난주 62.6% → 이번주 51.1%)이 통합당으로 이동하는 규모는 지난주에 비해 상당한 폭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0.4%p 내린 5.2%로 주로 경기ㆍ인천과 충청권, TK, 20대에서 이탈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ㆍ바른정당 통합반대당은 0.8%p 오른 3.8%를 기록했다. 통합반대당은 8일(월) 일간집계에서 2.8%로시작해, 9일(화)에는 3.8%로 오른 데 이어, 10일(수)에도 4.0%로 상승했는데, 호남과 PK, 60대 이상, 중도층, 현재의 국민의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주로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타 정당이 0.8%p 오른 2.5%, 무당층(없음ㆍ잘모름)은 0.2%p 감소한 12.9%로 집계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8년 1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6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7,859명이 응답을 완료, 5.4%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ㆍ유선(20%)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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