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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김철근 대변인 "통합 미룰 수 없어…전진·정면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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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철근 대변인 '민주당과 한국당의 과거회귀 구태정치 중단하라'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찬성파로 분류되는 김철근 대변인이 "중도개혁 통합의 길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전진, 정면돌파로 반드시 그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전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11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생·안보·미래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중도개혁 확장으로 양극단 정치세력을 우리정치에서 주변부화 시키는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아우성, 알바들의 일자리문제,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 위안부협상의 문제 등 산적한 대한민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치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지역을 넘고 이념을 극복하고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젊고 매력 있는 정당, 중도개혁 국민정당,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이 그 출발점"이라며 "기득권 양당 세력들의 끊임없는 견제는 이미 예견되어 있었고 국민의당 내부의 중도개혁주의에 대한 몰이해하는 사람들이 이유를 알 수 없는 이유로 통합에 반대를 하고 나서서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언급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세상에 어느 것 하나 피와 땀과 노력을 하지 않고 얻은 것이 있었던가. 전당원 투표에 의해 75%의 당원이 찬성을 하고, 신년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듯이 국민들의 민심 또한 호응을 하고 있지 않는가. 당심과 민심을 믿고 정면 돌파해야 한다. 시대적 소명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중도개혁 통합 국민정당의 꿈이 어느 특정 정치인을 위한 일도 아니고 더군다나 특정 정치인을 배제하자고 하는 일도 아니거늘 이렇게까지 막아서는 이유가 무엇인가. 자신들의 마지막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인 것은 아닌지"라고 덧붙였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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