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기홍 “‘메이즈러너’ 팬덤 이유? 원작 잘 살려서”

‘메이즈러너: 데스큐어’ 이기홍이 영화 팬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메이즈러너: 데스큐어’(감독 웨스 볼, 이하 ‘메이즈 러너’) 내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기홍은 “한국 팬들 덕분에 두 번째로 한국에 오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메이즈러너’ 시리즈가 팬덤을 형성할 정도로 인기를 얻는 이유에 대해 “여러분이 영화에 가져주신 관심사가 팬덤을 형성한 것 같다. 캐릭터가 독특하고 원작을 잘 살려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개봉 당시 내한한 토마스 브로디-생스터와 이기홍은 2년 만에 딜런 오브라이언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

‘메이즈러너’ 팀은 오늘(11일) 오전 내한 기자회견에 이어 오후 2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 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 오후 7시에는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이 밖에 SBS ‘나이트라인’ ‘본격연예 한밤’에도 출연해 팬들을 찾는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 오는 17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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