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 '코코' 포스터 |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1987'의 질주는 계속되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1987'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16만 674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61만 198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고수했다.
'1987'의 뒤는 '신과함께-죄와 벌'이 이었다. 새해 첫 천만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이날 하루 동안 14만 1836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197만 5001명을 달성하며 2위에 올랐다.
또한 '쥬만지'의 20년만의 속편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이날 하루 동안 7만 399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13만 5482명을 기록하며 3위의 주인공이 됐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페르디난드'는 일일 관객수 2만 3339명, 누적 관객수 43만 1618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은 이날 하루 동안 2만 2621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13만 7612명으로 5위에 등극했다.
이처럼 박스오피스 1위부터 5위까지 변동이 없는 가운데 '1987'은 역주행 성공 이후 왕좌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오늘(11일) 애니메이션 '코코', 맷 데이먼 주연의 '다운사이징' 등이 줄줄이 개봉한다.
특히 '코코'의 경우는 현재 32.3%로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예매량은 9만 440장이다. 개봉 전부터 기대감을 드높인 바 있는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 겨울 극장가를 장악한 두 한국 영화가 계속해서 쌍끌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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