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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안철수-유승민 어제 단독 회동...통합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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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어제 밤(9일) 단독 회동을 갖고, 통합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당 관계자는 두 대표가 별도의 배석자 없이 만나, 바른정당 의원 추가 탈당과 국민의당 통합반대 움직임 등 관련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박지원, 정동영, 천정배 의원 등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 의원들의 거취 문제를 놓고도 의견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국민의당 고위 관계자는 양당 대표가 이미 여러 차례 개별 회동을 했고 어제(9일) 회동에서는 통합 의지를 재확인 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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