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NHN엔터, 탄력근무제+임신직원 복지 강화…"워라밸 문화 정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NHN엔터테인먼트는 임신한 직원을 위해 허리받침쿠션, 발받침스툴, 전자파 차단 담요 등으로 구성된 '프리맘 서포트 키트'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 : NHN엔터테인먼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새해를 맞아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워라밸)'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직원 복리후생제도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NHN엔터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출퇴근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도인 '퍼플타임제'를 시행하고 있다. 오전 8시30분에서 10시30분 내 출근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이달부터 임신한 직원을 위해 허리받침쿠션, 발받침스툴, 전자파 차단 담요 등으로 구성된 '프리맘 서포트 키트'를 제공한다. 또 직원 본인에게만 제공됐던 100만원 상당의 무료종합건강검진 혜택을 배우자, 자녀, (배우자)부모님 등 가족 2인까지 확대 지원한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직원 자녀들에게 책가방, 운동화, 학용품세트 등으로 구성된 입학선물패키지를,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직원자녀들에게는 교복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NHN엔터는 조·중·석식 및 야근자를 위한 간식 등 1일 4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리프레시 휴가 제도, 가족 무료상해보험 가입, 직장보육시설 및 휴양시설 운영, 만 40세 이상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40+클럽', 5월 가정의 달 가족초청행사인 위패밀리(We Family) 개최 등 복리후생제도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해린 NHN엔터 피플&컬쳐팀 팀장은 "탄력근무제도를 활용하는 직원이 50%에 달하는 등 직원들의 호응이 높고, 평일에도 취미나 자기계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직원들이 일과 삶 사이의 균형을 맞추며 회사에서 근무하는 동안 행복을 느끼고, 일터 밖에서도 회사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느낄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갈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