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국민의당과의 통합 여부를 아직 최종적으로 결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유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종 통합 결정은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 당과 함께 결정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당과 북한 인식, 안보 정책 등에서 차이가 난다는 지적에는 안보 위기가 심각한 만큼 안보 해법에 대한 생각이 같은 정당과 통합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른정당은 내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국민의당과의 통합 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입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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