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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국민·바른 통추협 2차 회의…통합 반대파도 대응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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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합추진협의체(통추협)' 2차 회의를 열어 양당 통합과 관련한 후속 논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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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맞잡은 국민의당-바른정당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협의체 출범회의에서 양당 의원들이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이태규·이언주 의원, 바른정당 정운천 최고위원, 오신환 원내대표. 2018.1.3 uwg806@yna.co.kr



통추협은 지난 3일 출범식을 겸한 1차 회의를 개최해 내달 중 신설합당 방식으로 통합을 완료하자는데 뜻을 모은 바 있다.

통추협은 이날 2차 회의에서 각 당의 전당대회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창당준비위원회 구성, 창당 결의대회 개최 준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차질없는 통합·창당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통추협은 회의가 끝나는 대로 추가 합의 사항 등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통합 반대파 모임인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도 이날 오전 정례 전체회의를 열고, 오후에는 영화 '1987'을 단체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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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 회의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의원들 모임인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의 전체회의에서 국민의당 장병완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2018.1.5 pdj6635@yna.co.kr



이들은 전체회의에서 안철수 대표 측의 전당대회 강행과 비례대표 출당 불가 방침 등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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