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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신당` 당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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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2월 안으로 신설 합당 방식으로 통합하기로 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에 이어 원내 제3당이 될 것이 유력한 '통합신당'의 당명에도 관심이 쏠린다.

양당은 지난 3일 공식 출범한 '통합추진협의체'(통추협)가 통합의 밑그림 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를 띄우고 국민공모 방식을 통해 당명을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양당의 통합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일찌감치 통합신당의 당명에 대한 여러 관측이 나왔다.

이 가운데 '개혁'이라는 단어가 당명에 포함될 것이라는 예상이 가장 많은 편이었다.

두 당의 정강·정책(강령)과 창당 정신 등을 미뤄볼 때 최대 교집합이 바로 '개혁성'이기 때문이다.

국민의당은 현재 강령에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의 양 날개'를 명시해 놓고 있고, 바른정당 역시 '개혁 보수'의 창당 정신을 강조하면서 강령에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를 적시하고 있다.

다만,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의원들이 이미 '개혁신당'을 창당하기로 한 만큼 통합신당의 당명 선정 작업은 꽤 고난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안철수-유승민 '같은 목도리 하고'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14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국민통합포럼 세미나 '청춘의 미래를 위한 부산'에 참석해 선물 받은 파란 목도리를 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2017.12.14 handbrothe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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