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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국민의당-바른정당 '통추협' 오늘 출범…통합논의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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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민-바른 통합창구 가동 공식화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2+2 채널' 의원들이 2일 오후 국회 오신환 의원실에서 모임을 열고 '통합추진협의체'로의 전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 바른정당 오신환 원내대표,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 바른정당 정운천 최고위원. 2018.1.2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3일 양당 통합의 교섭창구가 될 공식 기구를 띄워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한다.

양당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합추진협의체(통추협)' 출범식을 한다.

이는 국민의당 이언주·이태규 의원과 바른정당 오신환 원내대표 및 정운천 최고위원이 참여해 온 '2+2' 채널을 전환한 것이다.

통합 방식으로는 '신설합당'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통추협은 이와 관련한 절차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합당 의결을 위한 각 당 전당대회 시점과 통합정당의 출범 시기 등에 대한 조율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 통합 추진에 전권을 부여하는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 구성 여부도 안건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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