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교섭창구 역할 했던 '2+2 채널' 공식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오는 3일 공식적인 당대당 통합 논의를 위한 '통합추진협의체'를 출범시킨다.
바른정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2일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그동안 이어온 양당 간 '2+2 채널'을 공식화하는 의미"라며 "공개적으로 신당 창당을 어떻게 할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추진협의체에는 '2+2 채널'과 같은 형태를 띠며, 국민의당 이언주·이태규 의원과 바른정당 오 원내대표·정운천 의원이 참석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사전 비공개 회동을 실시해 안건 등을 정한 후 3일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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