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가습기 살균제 사건처리 평가 TF'의 결과 발표가 있었던 서울 공정거래조정원에 예고 없이 방문해 "공식적으로 진심 어린 유감을 표명한다"며 사과를 표명하고 허리를 90도로 굽혔다.
이날 TF는 2016년 심의절차 종료 과정에 실체·절차적 측면에서 일부 잘못이 있었다며 유감을 표명하고 추가 조사와 심의로 적절한 조처를 하라고 공정위에 권고했다.
그는 "일단 첫 번째 과제로 2016년 신고 사건 재조사와 관련해 전원회의에 상정된 심사보고서를 가장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다"며 "그 이후도 관련 사항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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