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내보험찾아줌’ 서비스 시작, 숨은 돈 찾자 ‘폭주시 생명보험협회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숨은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는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가 본격 운영된다.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에 접속해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를 누르면 자신의 숨은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다.

숨은 보험금은 중도, 만기, 휴면 보험금 등 3가지다. 중도 보험금은 계약 만기는 아직 안 됐지만 취업이나 자녀 진학 등 지급 사유가 중간에 발생한 돈이다. 만기 보험금은 만기가 지났지만 소멸시효(2~3년)는 도래하지 않은 보험금이고, 소멸시효가 지나 보험회사가 갖고 있거나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 게 휴면 보험금이다.

숨은 보험금이 발견되면 해당 보험사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청구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청구가 되지 않는 보험사가 있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모든 보험금 간편 청구가 온라인에서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만약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가 폭주해, 접속이 어렵거나 이용이 어렵다면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금융감독원 ‘파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숨은 보험금 조회는 이름, 휴대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을 하면 된다. 인증 방법은 휴대전화, 아이핀(i-PIN), 공인인증서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