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히 잠든 상식맨. 그런데 잠자리가 왠지 불편해 보입니다.
수면 중에 자주 깨거나, 일어나면 유난히 머리가 무겁고, 어깨 통증이 느껴지는 분들 있으시죠?
꿀잠을 방해하는 원인, 바로 베개에 있습니다!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온몸이 아프기까지 한 상식맨, 병원을 찾았는데요.
늘 사용하던 베개가 높았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이용주 / 신경과 전문의 : 베개를 너무 높이 베게 되면, 턱이 앞으로 당겨지고 목 척추가 위로 꺾이게 됩니다. 그러면 기도가 눌리고 호흡곤란을 야기할 수 있고요. 너무 낮게 베면 턱이 들리고 목 척추뼈가 아래로 꺾여서 편안한 수면을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목은 C자 형태로 뒤쪽으로 살짝 휘어져 있는데요. 이 휘어진 C자 형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높이의 베개가 좋습니다.
[이용주 / 신경과 전문의 : 베개는 벨 때는 어깨까지 포함해서 베는 것이 좋겠고, 높이도 찾아보겠습니다.]
[이용주 / 신경과 전문의 : 목 살짝 들어주시고, 이 상태가 되면 정상적으로 목 척추뼈는 바깥쪽으로 C자 형태로 살짝 휘어져 있는데요. 그 높이를 맞추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옆으로 누워 자는 경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용주 / 신경과 전문의 : 평소 베개의 높이고요. 이 높이로는 목이 살짝 아래로 꺾이게 돼 있고, 살짝 더 높이면 목 척추뼈가 일직선이 되고, 다리 사이에 베개를 하나 끼우면 허리가 펴지고 다리에 긴장이 줄어들게 됩니다.]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베개 사용법!
▶똑바로 누워 잘 경우, 목뼈가 C자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높이가 좋고,
▶옆으로 누워 잘 경우, 척추가 일직선으로 유지할 수 있는 높이의 베개가 좋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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