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파키스탄 교회서 자살폭탄 테러…최소 8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17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남서부 퀘타의 한 교회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8명이 목숨을 잃고 40여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발루치스탄주 당국은 이날 예배가 시작되고 얼마 뒤 폭발물이 장착된 조끼를 입은 괴한 2명이 나타나 폭발물을 터뜨린 뒤 신자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설명했다. 예배에는 성탄절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4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세력은 나타나지 않았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