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16일 오후 강원 양양군 양양국제공항에서 열린 양양-가오슝 노선 취항 기념식 및 대만 관광객 환영식 행사에서 대만 관광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수호랑을 들고 기다리고 있다.2017.12.16/뉴스1 © News1 최석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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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최석환 기자 = 강원도는 16일 오후 강원 양양군 양양국제공항에서 양양-가오슝 노선 취항 기념식 및 대만 관광객 환영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진하 양양군수, 이기용 양양군의회 의장, 정준화 양양공항 모기지 항공사 유치 대책위원회 회장, 황스후이 타이거에어 타이완 대표, 셰밍시우 부강여행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공연, 승무원 꽃다발 및 홍보물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열렸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6일 오후 강원 양양군 양양국제공항에서 열린 양양-가오슝 노선 취항 기념식 및 대만 관광객 환영식 행사에서 입항하는 대만 관광객에게 수호랑을 나눠주며 환영하고 있다.2017.12.16/뉴스1 © News1 최석환 기자 |
행사장에서는 최 지사가 양양국제공항으로 입항하는 대만 관광객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을 선물했다.
양양~대만 가오슝 노선은 이날부터 내년 3월24일까지 주 2회씩 총 29회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기종은 A320(180석)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6일 양양국제공항에서 열린 양양-가오슝 노선 취항 기념식 및 대만 관광객 환영식 행사에서 관광객들에게 환영사를 하고 있다.2017,12,16/뉴스1 © News1 최석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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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지사는 “오늘 한국을 방문한 모든 대만인들을 환영하며 내년 열릴 올림픽 때도 꼭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셰밍시우 대만 부강여행사 대표는 “현재 부강여행사에서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7000명 정도의 관광객을 양양으로 모시기로 예약돼 있다”며 “7000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7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 관광객들은 남이섬, 오죽헌, 올림픽 홍보관, 커피거리, 정동진, 주문진, 신흥사, 대포항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gw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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