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한국당 보이콧에 민생·개혁 법안 통과 안돼"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허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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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다음주 마무리되는 12월 임시국회 일정과 관련해 "민생·개혁 입법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민생·개혁 법안들이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으로 전혀 통과되지 않는 등 공전 사태를 맞이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렇게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다음주에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와 안철상·민유숙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며 "민생·개혁 입법 등을 포함해 야당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내주 예정된 3·4차 개헌 의원총회와 관련해서는 "의원들로부터 (개헌과 관련한) 의견도 받지만 (원내지도부의) 뜻도 전달하는 과정"이라며 "내용을 취합한 다음 당론을 정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12일과 14일 두 차례 개헌 의총을 열었다. 19일에는 정당선거제도·사법, 21일에는 정부형태 관련 주제로 발제·토론을 할 예정이다.
dhspeop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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