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러시아로부터 보다 많은 도움을 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은 (북한 문제 해결을) 도움을 주고 있지만, 러시아는 그렇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전날 통화에서도 "북한에 대한 얘기가 주를 이뤘다"면서 "그 이유는 우리가 북한 문제와 관련해 그(푸틴)의 도움을 받고자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측이 아직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포기에 필요한 충분한 압력을 가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ys4174@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