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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생활 인프라 최고,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거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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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대책과 금리 인상 등 외부 변화에도 반포동 아파트들은 여전히 인기가 높다. 명문 학군에 역세권에 위치하고 생활 인프라까지 풍부해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다. 이 중 반포동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래미안퍼스티지'가 최근 전세로 거래돼 눈길을 끈다.

매일경제

[사진제공: 대우래미안공인중개사사무소]


15일 반포동 부동산인 대우래미안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아파트'의 전용면적 222.15㎡(약 67.2평) 매물이 지난 6일 전세가 26억원에 거래됐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퍼스티지는 2009년 7월 입주했으며, 최고 32층, 28개동, 전용면적 59~222㎡, 총 2178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다. 한국감정원 시세자료에 따르면 전용 222.15㎡의 매매가는 현재 32억~37억9000만원 선이다.

이 아파트는 도보권에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과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이 있어 초역세권에 속한다. 차량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반포 IC 등으로 진입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뉴코아아웃렛, 고속터미널역지하상가, 파미에스테이션,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인근에 반포천이 흘러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신반포공원, 반포한강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여가를 즐기기 좋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 잠원초가 있고 계성초, 신반포중, 덜위치칼리지서울영국학교, 반포초, 반포중, 세화여중, 세화여고, 세화고, 서울프랑스학교 등 우수한 학군이 가까워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한편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값은 둔화되었지만 전주 대비 0.26% 올라 지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주택자 임대등록을 통한 세금혜택, 미국 기준금리 인상, 재건축 이주수요 등으로 매물은 줄어드는 반면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이다.

매일경제

[지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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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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