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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서울에선 2주 연속…바른정당 >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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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이 서울을 중심으로 당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5일 발표한 12월 2주차 15일 정당별 지지율에 따르면 바른정당은 서울에서 지지율 10%를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43%)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9%, 4%를 기록했다.

전국 지지율을 기준으로 하면 8%를 기록한 바른정당은 12% 자유한국당에 미치지 못한다. 특히 바른정당은 서울에서 한국당을 2주 연속 따돌리고 2위 자리를 이어갔다.

TK(대구·경북) 지역에서 한국당에 여전히 밀린다는 점은 걸림돌이다. 15일 발표된 TK 지역 정당별 지지율에서 바른정당은 지지율 13%로 24%를 기록한 한국당에 크게 뒤졌다. 12월 1주차 여론조사에서도 바른정당은 TK 지지율 11%를 기록했고, 한국당 지지율은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12~14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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