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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사는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호텔에서 주한미군전우회(KDVA)와 한미동맹재단이 공동 주최한 세미나에서 지난 9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지난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등을 언급하면서 "국제사회는 북한 정권이 진로를 바꾸도록 압박 작전(pressure campaign)의 속도를 높이고 유엔 제재를 완전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동시에 국제사회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이 상황을 안정적 방식으로 해결하고, 이러한 위기에 대해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해법에 도달하려는 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이 모든 과정에서 미국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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