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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우주복·쿵해쪄 방지쿠션…엄마미소 짓게 만드는 `세젤귀` 용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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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복을 입고 꿈틀대는 가수 조정치와 정인 부부의 딸, 등에 꿀벌 모양 쿠션을 메고 있는 아기….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귀여운 유아용품을 착용한 아기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엄마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는 반응이다.

가수 정인은 지난 14일 소셜미디어에 올해 3월 태어난 딸 조은 양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조은 양은 '우주복'이라 불리는 유아용 의상을 입고 팔다리를 위아래 좌우로 움직인다. 손톱으로 얼굴 등의 신체부위를 할퀼 염려가 있어 아기들의 옷은 손과 발 부분이 막혀 있다. 이에 큰 대(大)자로 뻗어있는 조은 양의 모습은 불가사리를 닮았다.

'머리 쿵해쪄 방지쿠션' 역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앉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아기들은 목을 가누기 힘들어 균형을 잃고 자주 넘어지는데 이때 머리가 부딪히는 걸 막기 위한 제품이다. 끈이 달려 있어 아기들의 어깨에 가방처럼 멜 수 있다. 뒤통수 부분에 쿠션이 있어 머리 보호가 가능하다. 꿀벌, 무당벌레, 천사 등 디자인이 다양해 귀여움을 자아낸다. 맘카페를 중심으로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잇템'으로 떠올랐다.

[김지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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