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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Science &] 한국도 조만간 달에?…2030년은 돼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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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달 탐사 계획을 갖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그동안 쌓아온 인공위성 기술을 바탕으로 달 탐사에 필요한 핵심 기술 약 70%를 확보한 상태다. 달 탐사선과 함께 현재 한국은 탐사선을 실어 달로 보낼 수단인 한국형 발사체 개발이 한창이다. 현재로서는 내년에 발사체 시험발사를 한 뒤 2021년에 본발사를 시도할 계획이다. 박근혜정부가 올해 시험발사를 하고, 2019년과 2020년 각각 본발사를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기술 개발 과정의 시행착오로 인해 시험발사 일정이 내년 10월로 연기됐다. 발사체에 실려 달로 날아갈 달 착륙선 발사 일정도 당초 2020년대에서 2030년 이내로 변경될 전망이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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