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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재건축 강세의 선두자, 둔촌동 `주공저층1단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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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동구 둔촌동 일대는 재건축으로 주민 이주가 한창이다. 국내 최대의 이주규모이며 내년 1월까지 5390여가구가 한번에 이주를 해야하는 만큼 부동산 시장에 파급효과가 크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재건축 강세가 반영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28% 상승했고, 강동구 일대는 전주대비 0.65% 상승했다. 특히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1·2·3·4단지, 명일동 신동아 등의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가 1500만~4000만원 가량 올라 재건축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일대에서 초역세권에 위치한 '주공저층1단지'는 9호선 연장선 개통의 교통 호재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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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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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주공저층1단지아파트는 1980년 3월 입주했으며, 최고 5층, 47개동, 전용면적 25~88㎡, 총 1370가구 규모다. 14일 삼천사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달 재건축조 합 임시총회를 통해 기존 1만1106가구에서 1만2032가구 규모로 설계변경이 되었다. 변경안에 따르면 공동주택 84개동, 상가 4개동, 부대복리시설 46개동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5호선 둔촌동역이 바로 앞에 있고 내년 종합운동장~보훈병원의 9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강남권역까지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차량 이용 시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으로 진입도 수월하다. 교육시설로는 둔촌초, 위례초, 동북중·고가 단지 내에 있고 한산초, 한산중, 서울체고, 한체대 등이 가깝다.

둔촌시장,둔촌종합상가가 가깝고 차량 10분 거리에 현대백화점 천호점, 이마트 등이 있어 쇼핑이 편리하다. 은행, 주민센터, 중앙보훈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올림픽공원, 일자산도시자연공원,허브천문공원, 광나루자전거 공원 등 녹지공간이 다양해 주민들이 여가를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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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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