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스스로 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때까지 제재와 압박을 지속하면서 북한을 한반도 평화 번영의 길로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핵무력 완성 선언이 대화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부대변인은 러시아 화물선이 동해 상에서 북한 선원들을 구조해 부산항 입항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는 러시아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해당 기관에서 입항 요청을 받아 거부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러시아 선박이 자체 판단하에 회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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