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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홍준표 “中의 한국기자 폭행, 얼마나 얕잡아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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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문재인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취재단이 중국 측 경호 관계자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한 데 대해 “얼마나 얕잡아봤으면 그런 일이 일어났겠나”라고 말했다.

북핵 해법 논의 차 일본을 방문 중인 홍 대표는 이날 도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난 직후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그는 같은 말을 2~3차례 반복하며 “그런데 (문 대통령이) 왜 갔을까. 그런 대접을 받으면서 거기를 왜 갔을까 그런 생각도 해본다”고도 언급했다.

헤럴드경제

[사진제공=연합뉴스]


한편 홍 대표는 이날 아베 총리를 만나 33분간 북핵 해법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그는 “충분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하면서 “아베 총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핵 관련) 모든 옵션을 지지한다. 어떤 이유로도 북핵은 용인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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