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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오사카, 샌프란시스코와 자매결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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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시와의 자매결연 취소를 정식으로 결정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시가 시내 공원에 설치한 위안부기림비를 수용한 데 대해 반발하며 결정한 조치입니다.

이와 관련해 요미우리신문은 역사인식 문제로 자매결연을 취소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시와 오사카시의 자매결연은 1957년 이뤄져 올해로 60주년을 맞았습니다.

앞서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시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샌프란시스코시의 위안부 기림비 설치는 신뢰관계를 해치는 행위라며 자매도시 관계를 취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시에 세워진 기림비는 세 명의 한국·중국·필리핀 소녀가 서로 손잡고 둘러서 있고 이를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가 바라보는 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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