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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특검배제 FBI 요원 문자는 "트럼프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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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 문자 메시지가 문제가 돼 러시아 스캔들 특검팀에서 배제된 연방수사국 FBI 요원이 쓴 문자는 "바보"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FBI 요원인 피터 스트르조크가 지난해 3월 FBI 변호사인 리사 페이지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바보"라며 "끔찍하다"고 표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해 10월에도 "트럼프는 바보다. 그는 일관된 답변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으며 11월 8일 대선 당일에는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면서 "소름 끼친다"고 말했습니다.

스트르조크는 지난 5월 출범한 뮬러 특검에서 수사요원으로 활약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문자 메시지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난여름 특검팀에서 배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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