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강영석·임강희·박정표 드 출연
휴먼드라마로 19일 프리뷰 티켓 오픈
내년 2월 6일 충무아트센터 블랙 개막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대학로에서 주목받는 연출가 김태형과 오세혁 작가의 신작 뮤지컬이 온다. 창작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다. 2018년 2월 6일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팬레터’ 등을 통해 젊은 감각의 연출을 선보이고 있는 김태형 연출을 필두로, 오세혁 작가와 다미로 작곡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일상에 갇힌 사람들에게 ‘꿈 꾸는 순간’의 유쾌한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나 꿈을 심어주는 사나이 역에 정민과 박민성, 오종혁이 연기한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발칙한 어른아이 승돌 역에는 유승현·박정원·강영석이 함께한다. 아들 승돌을 데리고 억척스럽게 다방을 운영하는 마담 홍미희 역에는 임진아와 임강희가, 로맨티스트 만년 선생 황태일 역에는 박정표와 윤석원이 출연한다. 여기에 사랑을 꿈꾸는 김꽃님 역에는 백은혜와 하현지, 청년 고만태 역에 장민수와 김현진이 무대에 오른다.
가슴 따뜻한 휴먼 드라마인 작품은 2018년 2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관객을 만난다. 앞서 이달 19일 인터파크와 티켓링크,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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