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풍등을 띄워보세요" 켄트호텔, '메이크 유어 위시 패키지' 출시

켄트호텔 스카이덱 전경 제공 | 켄트호텔

[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부산 광안리에 자리한 켄트호텔이 소원 풍등을 날리며 특별한 연말연시를 맞을 수 있는 ‘메이크 유어 위시 패키지’를 선보인다.

풍등 날리기는 새해 첫날 소원을 적은 풍등을 밤하늘에 띄우고, 한 해의 소망과 염원을 기원하는 풍습이다. ‘메이크 유어 위시 패키지’는 아름다운 광안리 일대를 감상하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는 패키지로 오는 20일(수)부터 내년 1월 31일(수)까지 진행한다.

패키지는 스탠다드 또는 디럭스 객실 1박과 애슐리 조식(2인), 풍등, 객실 내 무료 미니바, 편안한 휴식을 위한 필로우 오더 서비스(5종)으로 구성됐다.

풍등은 체크인시 객실당 1개를 제공하며 소원을 적고 예쁘게 장식할 수 있는 꾸미기 도구도 대여해 준다. 완성한 풍등은 광안리 해변에서 날릴 수 있다. 조식은 호텔 내 2층에 위치한 ‘애슐리’에서 제공되며 객실 내 미니바는 스낵류 4종(프레첼, 피아토스, 로아크, 아베크)과 탄산수 1병, 물 2병으로 채워진다. 가격은 주중(일~목) 10만4550원부터며, 주말(금~토)16만4550원부터다.

이 밖에도 이달 31일 오후 11시 40분부터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특별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카운트다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루프톱바 ‘스카이덱(16층)’에서 진행되며 풍선 날리기와 함께 보신각 타종행사를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투숙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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