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임실군, 역대 최대 국가 예산 확보…핵심사업 추진 원활 기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임실=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2018년도 예산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보했다.

연합뉴스

심민 임실군수



13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확보한 국가 예산은 966억원(본예산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은 규모다.

때문에 내년에 각종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800억원대에 머물렀던 군의 국가 예산은 민선 6기 출범 직후인 2015년부터 매년 증가했다.

내년도 국가 예산의 중점 신규사업은 옥정호 수변 관광도로 개설사업 연구용역비를 비롯해 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조성,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 다목적체육관건립, 삼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16개에 달한다.

중앙공모사업은 고령·영세농을 위한 농기계 작업단 조성을 비롯해 임실치즈 6차 산업화지구 조성, 임실천 경관개선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조성사업 등 32개 사업(144억원)에 이른다.

심민 군수는 "올 한 해 역대 최초로 4천억원 이상의 재정규모를 달성했고, 국가 예산도 1천억원 수준을 확보해 더 나은 살림살이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국가 예산 확보를 군정현안의 1순위로 정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ov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