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카메라뉴스] 한파가 만든 괴산댐 '대형 빙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괴산=연합뉴스) 12일부터 이어진 한파로 충북 괴산군 칠성면 괴산댐에 거대한 빙벽이 생겼다.

연합뉴스

괴산댐 '대형 빙벽' 장관
(괴산=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12일부터 이어진 한파로 충북 괴산군 칠성면 괴산댐에 거대한 빙벽이 생겼다. 2017.12.13



이 빙벽은 콘크리트 댐과 철제 수문 사이에 설치된 고무패킹 틈새로 조금씩 흐르는 물이 얼어붙어 생겼다.

괴산수력발전소 관계자는 "고무패킹이 흐르는 물을 완전히 차단할 수 없어 조금씩 물이 흐르는데 어제부터 이어진 강추위로 빙벽이 생겼다"며 "하지만, 댐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괴산댐 '대형 빙벽' 장관
(괴산=연합뉴스) 12일부터 이어진 한파로 충북 괴산군 칠성면 괴산댐에 거대한 빙벽이 생겼다. 2017.12.13



괴산댐은 남한강 지류인 달천(達川)을 가로질러 1952년 11월∼1957년 2월에 축조됐다.

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의 댐이다.

댐 길이는 171m, 높이는 28m다. 저수용량은 1천532만t이다.

연합뉴스

지난해 1월의 괴산댐. [연합뉴스 자료사진]



(글·사진 = 윤우용 기자)

yw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