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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靑, 김성태 원내대표·함진규 정책위의장에 내일 '축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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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취임 후 野서 원내대표 선출 첫 사례

뉴스1

김성태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 의원총회에서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2017.12.1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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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서미선 기자 = 청와대가 김성태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에게 13일 '축하 난'을 전달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뉴스1과 통화에서 "내일(13일) 한병도 정무수석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명의로) 김 원내대표와 함 의장에게 축하 난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수석은 문 대통령이 여야간 협치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축하 난을 전달하면서 '여야 협치 메시지'를 함께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12일) 치러진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서는 친홍(親홍준표) 김성태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 김 의원과 러닝메이트를 이룬 함진규 의원이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됐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야당에서 원내대표가 선출된 사례는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 대통령 취임 6일 만인 지난 5월16일, 우원식 원내대표가 우상호 당시 원내대표의 뒤를 이은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바 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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