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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팔팔영상] '박근혜 씨'라고 하면 기분 나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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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 전 통합민주당 대표 : 진보당이 유신 부활 박근혜 정권에 맞서서, 앞장서서 반대했더니 적반하장으로 진보당이 민주적 기본 질서를 부정한다고 합니다.]

지난 2013년, 朴 정부, '정당해산 심판 청구'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검찰총장까지 잘라내는"

항의집회에서...

"박근혜 씨가 바로 독재자 아닙니까, 여러분, 어떻습니까?"

"정권을 비판한다고 야당에 대해서 내란음모죄를 조작하고 헌법을 파괴하고 야당을 탄압하는 박근혜 씨가 바로 독재자 아닙니까, 여러분!"

[홍문종 / 자유한국당 의원 : 통진당은 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가리켜 씨, 공주, 독재정권 등 입에 담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발언을 일삼았습니다.]

'발끈'했던 친박

"여야를 떠나 국가 지도자에 대해 갖춰야 할 최소한의 예의마저 헌신짝처럼 저버린 종북 정당 대표의 막말에 대해 국민의 분노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막말에 대해 사죄하고 자숙할 것을 당부합니다."

[조원진 / 자유한국당 의원 : 중요한 것은 25일날 문재인 후보 당시에 약속했던]

그런데 3년 뒤에는

"프로야구 개막식에 가서 문재인 씨와 문재인 씨 부인은 거기서 시구를 하고 치킨을 먹었습니다."

"흥진호 문제, 사실은 대통령이 모르고 25일에 야구시합 갔으면 문재인 씨 문제가 심각한 거고요. 알고 갔다면 정말 탄핵감입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헌법적 질서, 법적 절차에 의해서 선택된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과 인정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아니, 대통령한테 귀태라고 한 사람이 누굽니까, 도대체? 어디서 그런 얘기를 하세요? 예의를 존중해 달라, 그런 말이 어디 있습니까?"

친박이 친박에 충고하다

홍문종 "최소한의 예의마저 헌신짝처럼 저버린"
홍문종 "국민의 분노가 엄청나다는 것을"
홍문종 "사죄하고 자숙할 것을 당부합니다"
조원진 "어디서 그런 얘기를 하세요?"

그런데,

이정희 "박근혜 씨가!"
조원진 "문재인 씨가!"
이정희 "박근혜 씨가!"
조원진 "문재인 씨가!"

'박근혜 씨'라 하면 기분 나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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