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호소문에서 새 정부가 앞으로 풀어가야 일 가운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불의한 정권으로부터 억울하게 갇힌 양심수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이라며 성탄절을 맞아 모든 양심수를 조속히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반인권적 법 앞에서 정부와 사법기관에 의해 억울하게 옥에 갇힌 여러 양심수의 문제는 우리 사회가 꼭 청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서 유가족을 안아주면서 보여준 감동과 따뜻함을 소리죽여 흐느끼는 양심수 가족에게도 나눠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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