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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李총리 "평창올림픽 개막식, '88올림픽 굴렁쇠' 같은 공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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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낙연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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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행사와 관련해 "88 서울올림픽의 굴렁쇠처럼, 세계에 기억될 수 있는 개막식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강원도 평창군에 소재한 평창 올림픽플라자를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59일 남은 시점에서 개·폐회식장 시설과 준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 6월15일과 9월16일 이후 세번째 평창을 방문한 이 총리는 송승환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으로부터 개·폐회식 연출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이희범 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개·폐회식 혹한대책 및 수송대책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의견을 나눴다.

이 총리는 "추운 날씨에 개막식 공연을 하는 만큼 기계의 오작동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비책도 철저히 세워 달라"고 주문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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