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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KF, 美 동아시아 전문가 10인 초청…외교안보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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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 News1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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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오는 17일까지 미국 주요 싱크탱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차세대 정책전문가 10인을 방한 초청해 한국의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방한 인사는 미국 대외 정책에 영향을 끼치는 아시아 정책연구소(NRB), 하버드대 정부학과, 인디애나대 동아시아 국제관계학, 조지타운대 등 유력 싱크탱크에서 동아시아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대표적인 미국 지한파 인사인 데이비드 스트로브(David Straub)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을 단장으로 1주일간 방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스트로브 단장은 과거 6자회담에 참여하고 2009년 북한 억류 여기자 석방을 위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수행했으며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 연구센터(APARC) 부소장을 역임했다.

방한 인사들은 세종연구소가 주관하는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고, 국회·국방부·청와대·외교부 등 정부 부처와 비무장지대(DMZ) 등을 방문해 국내 관련 전문가 및 고위 관료들과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한다.

이시형 KF 이사장은 "금번 방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유력 싱크탱크 및 전문가 간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미국 내 한반도 문제 관련 전략연구 및 정책개발이 활성화 되어 미국 지한파 기반이 보다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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