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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은 "내일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 잘 소명하겠다"며 검찰 소환에 응할 뜻을 밝혔습니다.
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과 지역구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역 사업가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원 의원을 13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230@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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