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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원유철 "국민께 심려 끼쳐 송구…檢조사 성실히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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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13일 소환

뉴스1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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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12일 "국민과 지역구민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 조사에 성실히 임해 잘 소명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종오)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원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에 따르면 원 의원은 지역구인 경기 평택시 소재 기업인들로부터 수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직·간접적으로 후원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원 의원은 지난달 16일 검찰이 지역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자 "5선 의원을 하는 동안 어떤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ku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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