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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경기도의회, 평택시 리틀 야구단 환경개선을 위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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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평택상담소에서 평택시 리틀 야구단 조규수 감독 외 2명과 함께 야구단의 애로사항을 얘기하고 있다./제공 = 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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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도의회는 지난 11일 평택상담소에서 평택시 리틀 야구단 조규수 감독 외 2명과 함께 야구단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장 사용의 열악한 환경개선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9년 5월 창단한 평택시 리틀 야구단은 2014년 조규수 감독을 영입하면서부터 선수도 늘어나고 각종 대회에서도 상위권에 올라가는 등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연이은 우승을 거두고 있는 야구단으로 ‘즐기는 야구, 생각하는 야구’라는 감독 방침 아래 야구 선수가 되기 위해 90여명의 유소년 아이들이 꿈을 키워 나가고 있는 육성선수반으로 구성돼 있고 현재 비전동 소재 LH 소유의 학교부지에서 임시로 사용 중이나 내년 2월에는 구장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조 감독은 리틀 야구단의 구장 이전문제와 관련해 현재 고덕 국제신도시에 확보된 야구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조잔디, 조명시설, 기록실 등 시설이 전혀 준비되지 않아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현실적으로는 평택시의 지원을 받지 못해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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