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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정부 "맨해튼 버스터미널 폭발사고…우리 국민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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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1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서 폭탄 공격이 발생해 4명이 부상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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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11일(현지시간) 미국 맨해튼 버스터미널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 외교부는 우리 국민 피해자가 없다고 12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관할 공관인 주뉴욕총영사관은 사건 발생 인지 즉시 담당영사를 현장으로 급파해 현지 경찰당국으로부터 우리 국민 피해자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시간 11일 오전 7시30분쯤 미국 맨해튼 소재 포트 어소리티 터미널과 연결된 지하철 역에서 방글라데시 출신 이민자에 의한 자살 폭탄 테러 시도로 용의자 외 주변 행인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테러 공격에 대한 성명을 내고 의회에 신속하게 이민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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