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개헌, 기본권 확충·시대정신 반영해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늘부터 2주 동안 진행되는 개헌 의원총회를 통해 기본권 보장은 물론 자치와 분권 등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헌법 개정 토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개헌 전문에 5·18 등 한국 민주주의의 도약을 이뤄낸 역사적 사건을 담고 국민 기본권도 다변화하는 사회 변화에 맞춰 대폭 확충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남은 임시국회 동안 개헌뿐만 아니라 민생입법과 권력기관 개혁도 다뤄져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이 국회 공전을 장기화하려는 생각에서 벗어나 일하는 정당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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