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로버트 갈루치 전 미 북핵대사 초청 국제세미나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오는 18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북핵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국의 한반도 전략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한미연구소(USKI) 회장인 갈루치 전 대사는 1994년 1차 북핵위기 당시 미국 측 수석대표를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또다시 불거진 한반도 북핵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북핵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문제로 나눠 진행되며 구재회 존스홉킨스대학교 한미연구소(USKI) 소장과 스탠 가론 한미경제연구소(KEIA)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북핵문제와 한미FTA 개정협상에 대한 기조발제를 한다.

토론에는 김연호 USKI 선임연구원과 김흥규 아주대 교수, 최석영 전 외교부 FTA교섭대표와 장상식 무역협회 미주실장이 참석한다.

김경협 의원은 "미국의 한반도 전략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 미국 워싱턴 조야의 시각과 움직임 파악이 중요한 만큼, 한반도 안보와 통상관련 워싱턴 흐름을 지속적으로 살펴온 전문가들의 의견과 입장을 듣는 유익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미국의 한반도 전략 국제세미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