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레인보우포인트’, KT는 ‘장기 보너스마일리지’, LG유플러스는 ‘ez포인트’라는 이름으로 종량제 가입자에게 1000원당 5∼10원 정도의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업계에서는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이용자 대부분이 월정액 요금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혜택을 보는 종량제 가입자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통사 마일리지는 용처가 많지 않고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번호이동 등으로 서비스를 해지하면 소멸되는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2013년부터 올해 7월까지 자동 소멸한 마일리지는 1655억 원에 이른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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