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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전남 영암 씨오리 농가 고병원성 AI 확진…올겨울 다섯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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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오리 주산지인 전남 영암의 씨오리 농가가 고병원성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걸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의심 신고가 들어온 영암군 신북면에 있는 씨오리 농가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H5N6형 AI로 확진됐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올겨울 들어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건 지난달 19일 확진 판정이 나온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쨉니다.

살처분된 가금류는 총 10만 마립니다.

국제수역사무국은 농가에서 고병원성 확진 판정이 나온 경우에만 'AI 발생'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확진 판정이 나온 것까지 포함하면 확진 사례는 모두 5건입니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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