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은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한·중 양측은 ‘한·중 관계 25주년 회고와 전망’, ‘한반도 안보 정세’, ‘한·중 협력: 일대일로와 동북아플러스 책임공동체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김광근 KF 기획이사, 박병석 의원(한중의원외교협의회장), 신정승 전 주중대사,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장,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연구소장, 성원용 인천대 교수, 원동욱 동아대 교수, 김영윤 남북물류포럼 회장,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등 정계·학계·재계 인사 19명이 참석한다.
중국측에서는 우하이롱 중국인민외교학회 회장, 닝푸쿠이 전 주한대사, 쟝루이핑 외교학원 부총장, 비지야오 중국거시경제연구원 부원장 등 주요인사 14명이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방중기간에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난 25년 동안 두 나라가 이룩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 발전 성과를 돌이켜보고,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25년간의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중 미래포럼은 지난 1993년 KF와 중국인민외교학회가 양국의 여론주도층 인사들이 참여하는 상설대화기구 구성에 합의함에 따라 양 기관이 주최기관이 돼 그 다음 해인 1994년 북경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 이래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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