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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김부겸 행안장관, 대전시 찾아 차질 없는 시정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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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인사말하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권선택 전 시장이 시장직 잃은 대전시와 시의회를 찾아 차질 없는 시정 운영을 당부했다.

우선 김 장관은 실국장과 부구청장 등 30여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지역의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보고 받고 공직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대전시는 지난달부터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꾸려졌다.

특히 중앙정부와의 소통·협력을 강조하며 2018년도 확대·신규 추진하는 ▲아동수당 ▲도심재생 ▲기초연금 ▲일자리 안정기금 등의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주길 부탁했다.

또 김 장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 확립, 물가 등 민생경제 안정, 불우 소외 계층 위문 등에 관심을 기울여 주고 겨울철 화재나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했다.

시의회를 찾아 시의회 집행부에 시와의 소통·협력을 통한 관심과 협조를 강조했다.

이후 김 장관은 대전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하여 상황실 등 주요 시설들을 점검한 후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방자치회관 기공식에도 참가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시에 그동안 지방4대 협의체의 염원이었던 지방자치회관이 건립되는 것을 축하하고 지방분권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노력을 전달했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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