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박지원에 달걀 투척 유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 제보 파문과 당 통합을 둘러싼 갈등 과정에서 자신의 지지자가 박지원 의원에게 달걀을 던진 데 대해서는 유감을 나타내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전북 전주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자신이 미워하는 모습에 항의하기 위해 미워하는 정치수단을 쓰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호남 방문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안 대표는 이어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국민의당이 사실상 여야 합의를 끌어냈고, 호남 지역 예산도 확보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또, 국민의당이 거대 양당을 넘어 사실상 여당 역할을 했고, 전북 발전 예산도 2,380억 원을 확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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