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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내년 ‘6ㆍ25전쟁영웅'과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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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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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내년도 '이달의 6ㆍ25전쟁영웅'과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26명을 선정했다. 각각 14명과 12명이다.

11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6ㆍ25전쟁영웅은 김신 공군중장(1월), 마리누스 덴 오우덴 네덜란드 육군중령(2월), 현시학 해군소장(3월), 타흐신 야즈즈 터키 육군준장(4월), 김현숙 육군대령(5월), 임부택 육군소장(6월), 김해수 경찰경감ㆍ석상익 경찰경위(7월), 허봉익 육군대위(8월), 박정모 해병대대령(9월), 딘 헤스 미국 공군대령(10월), 박기석 육군 이등중사ㆍ최재효 육군하사(11월), 에드워드 포니 미국 해병대 대령(12월) 등이다.

내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조지 애쉬모어 피치 한인구제회 이사(1월), 김규면 대한신민단 단장(2월), 김원벽 3ㆍ1운동 학생지도자(3월), 윤현진 임시정부 재무차장(4월), 신건식ㆍ오건해 부부 독립운동가(5월), 이대위 대한독립선언 39인(6월), 연미당 한국애국부인회 조직부장(7월), 김교헌 대종교 2대 교주(8월), 최용덕 광복군 총사령부 참모처장(9월), 현천묵 북로군정서 부총재(10월), 조경환 호남창의대 의병장(11월), 유상근 한인애국단원(12월) 등이 선정됐다.

'이달의 6ㆍ25전쟁영웅'에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195만 명이 참전한 유엔(UN) 용사들의 활약상도 인물 선정에 반영됐다. 에드워드 포니 미국 해병대 대령은 흥남에 발이 묶여 있던 약 10만 명의 피난민의 구출을 도운 인물이다.

'이달의 독립운동가'에는 부부 독립운동가도 선정됐다. 신건식ㆍ오건해 선생이다. 남편 신건식 선생은 임시의정원 의원을 지낸 후 임시정부 재무부에서 주로 활동했다. 부인 오건해 선생은 한국혁명여성동맹 창립에 기여했으며 해방까지 한국독립당원으로 활동했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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