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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추미애 "북핵 해법마련 중국-러시아 외교 수퍼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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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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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부애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정부와 민주당이 이번주 북핵문제 해법 마련과 한반도 평화조성을 위한 외교 수퍼위크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을 국빈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를 만나 한반도 평화 조성과 한중관계 발전방안 등 양국 미래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추 대표는 "민주당 박범계, 김병관 최고위원과 백혜련, 박재호 의원 등을 비롯해 제가 회장 맡고 있는 한러의원외교협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러시아를 방문한다"며 "빅토르비치 하원의장 부총리 등을 만나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안녕 양국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 대표는 "북한 화성 15형 발사로 인해 동북아안보정세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중, 대러 외교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추 대표는 제프리 펠트먼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의 방북과 관련해 "제프리 사무차장은 이용호 외무상을 만나 오판을 방지하고 충돌의 위험을 줄일 채널의 개설의 긴급한 필요성이 있다고 촉구했다"면서 "북한도 유엔과 다양한 급에서 왕래를 통한 의사소통 정례화 해 북한과의 대화채널이 복원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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